시카리오 데이오브 솔다드 리뷰

2019. 5. 9. 14:03영화

미국 CIA작전책임자 맷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바로, 어벤져스(Avengers) 인피니티워와 앤드게임의

타노스(Thanos)역할을 한 배우입니다.

 

시카리오(2018)에서 보여준 그의 카리스마가

어디서 나오는가 싶더니

역시나 타노스의 역할을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미국과 국경으로 인접한 국가인 멕시코는

잔인한 조직 카르텔 조직원들이

넘어와 테러를 일으키곤 합니다.

 

미국의 수장 도널드 트럼프가

왜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장벽을

쌓으려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이야기는 멕시코의 조직 카르텔의

 무자비한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내 슈퍼마켓에서 벌어진 범죄가 이뤄집니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주부와 어린이입니다.

 

카르텔 조직원은 슈퍼마켓에 들어와

죄없는

주변 일반인들의 소중한 생명까지

위협 합니다.

 

그 중에 살아 남은 엄마와 딸은

이러시면 안됩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하면서 슬그머니 문으로 빠져 나가려고 합니다.

 

알레한드로는

원래 검사 출신이지만

카르텔조직에 의해 부인과 아이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올라 CIA에서

개처럼 일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전투력과 대범함은 미특수부대 요원

뺨을 칠 정도입니다.

 

CIA 작전책임자 맷은

알레한드로에게 멕시코 카르텔 조직간의

갈등을 부추겨 소탕하려는 작전업무를 제안합니다.

 

작전의 시작은 카르텔 조직의 딸 이사벨을

강제로 데리고 오는 일을 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경에서 오고가며 치뤄야 하는

작전은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으면서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작전이 실패하면서

맷은 알레한드로와 이사벨을제거하는

상부의 명령을 받지만

이때 부터 명령과 정의도 없는

또 다른 작전이 시작됩니다.

국경에 남은 알레한드로는

이사벨을 안전하게 데려다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카르텔인 시카리오 조직원이 되기 위한

중학교 소년 미구엘에게 

당하여 사망하기 직전까지

몰리게 됩니다.

 

이를 헬리콥터에서 보고 있던

맷은 카르텔 조직원 차량을 뒤쫓아

알레한드로의 복수를 감행합니다.

 

다행히 머리를 피해 볼과 볼 사이에

상처를 입고

기사회생하게 됩니다.

 

카르텔 조직과의 결투가 흥미롭기 보단

알레한드로가 국경지역에서 겪는 고초와

그가 살아 남는 과정이 백미입니다.

 

긴장을 고조시키며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격상된 서스펜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아남은 알레한드로는

다시 미구엘을 대면하여

미구엘이 지릴정도의 대사를 하게 됩니다.